“실직 등 이런저런 일들로 많이 힘들 때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어요. 센터에서는 일자리만 알아봐주는 줄 알았는데 복지상담과 서민금융상담까지 한꺼번에 받을 수 있었어요. 이사비용까지 지원 받았는걸요. 계약직이긴 하지만 취업도 했구요. 지금 하는 일도 재미있고 뭔가 계속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생겨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이렇게 힘이 될지 몰랐는데, 모든 게 감사해요.”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용 고객, 심OO)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호현)은 안산고용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복지서비스와 서민금융서비스 내용을 제대로 알고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복지-서민금융서비스 연계맵(Map)'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업무 연계맵은 센터 직원들이 고객의 어려움과 고충 내용에 따라 적합한 복지․서민금융서비스를 쉽게 찾아 해당 창구로 안내할 수 있도록 ‘고충 내용→서비스명→지원 내용’을 11가지로 분류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안산고용복지+센터는 연계맵을 모든 직원에게 배포하여 활용하는 한편, 실업급여 설명회장, 민원인 대기공간 등에도 부착하여 고객 스스로가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안산고용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일자리(고용), 복지, 서민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원-스톱(one-stop)서비스 기관이다.

2017년 6월 개소한 이래, 센터 이용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고, 실업급여, 긴급 생계비, 주거(주택), 서민금융, 취업(일자리) 등을 연계한 복합서비스 이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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