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가정 68곳에 쌀 10kg 100포대 지원

안산시가 소외 아동·청소년가정 생계지원을 위한 쌀 지원으로 한층 훈훈하다.

안산교육지원청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본오동지역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8개교, 총 21개 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여 학습, 문화, 심리정서,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안산청년회의소는 교육복지사업학교 학생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생계지원을 위해 16일 쌀 10kg 100개를 구입, 68개 가정에 배달 해 주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이형 교육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학교와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청소년기를 잘 극복하여 명랑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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