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23명 사회활동 참여… 27일 3차 평가대회

▲ 노인 사회활동 평가 대회가 열리고 있다.
▲ 노인 사회활동 평가 대회가 열리고 있다.

중구가 노인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해 올해 1323명의 어르신이 사회참여 기회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성용)는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제7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를 3회로 나눠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평가대회는 지난 15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약 6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가 개최했으며 2차 평가대회는 16일 중구민방위교육장에서 약 40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인성 중구청장, 최찬용 중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 안병배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에 기여한 5명에 대한 우수참여자 표창과 함께 90세 이상 고령 참여자 4명에 대한 특별상 표창이 이루어졌다.

2018년 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총21개 사업에 1323명이 참여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도록 했으며 2019년에는 약 300명의 참여 인원을 증원해 총 1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노인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차 평가대회는 오는 27일 운서동 소재 명품관에서 약 20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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