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

 

 파주시는 제11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요리 주재인 장단콩 뿐만 아니라 개성인삼, 쌀까지 주재료를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경연이 펼쳐진다.

 경연대회에는 학생, 군인, 음식점 영업주,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신청했으며 총 310개 팀이 지원해 25개 팀이 본선 진출했다. 전국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서울을 비롯한 경기, 충청, 경남,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골고루 참가했다.

 심사는 윤희숙 서정대 호텔조리과 교수 등 요리에 식견이 높은 심사위원들이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에 중점을 두어 심사한다.

 또 관람객 인기투표로 주어지는 인기상이 신설했다.

사진은 지난해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 모습.

 올해 행사는 장단콩잼 빵 체험, 전년 수상자 음식 시연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장단콩을 증정한다.

 성동현 시 위생과장은 19일 “행사를 통해 장단삼백(장단콩‧개성인삼‧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에게 수상작 레시피를 보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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