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국평가 1위 달성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이 1996년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후 22년만에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천산림조합에 따르면 14일 현재 예수금 1천억을 달성했다. 2016년 조합청사 이전 이후 2017년 예수금 756억원을 달성하고 2019년까지 예수금 1천억원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보다 1년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상호금융 후발주자인 포천산림조합은 포천관내에선 최단시일내 1천억원대 예수금 달성한 것이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58일 작전 캠페인에서 전국 142개 지역산림조합중 여.수신 및 스마트뱅킹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같은 포천산림조합의 급성장 배경에는 포천연고 직원들을 금융업무 배치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친목단체, 동문회 등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했다. 또 조합주관 산악회 운영과 게이트볼 대회 개최하는 등 대외 홍보활동을 강화했고, 지역사회 환원사업 일환으로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과 사랑의 차봉사,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조합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외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인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남궁종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포천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수금 1천억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함께라는 우리가 같이해서 더욱 빛나는 성과가 있었기에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포천산림조합을 더욱 크게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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