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추진협의회 개최 등 제안 논의

하남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열고 국제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번 회의는 국승현 부회장을 비롯해 새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해 ‘미국 리틀락시·말레이지아 샤알람시와 진행하고 있는 자매도시 간 상징조형물 교류사업과 미국 오렌지카운티 축구 민간교류와 베트남 우호교류’ 등 제안 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기존의 단순 국제교류를 탈피해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청소년, 경제 분야 등 실질적으로 시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민간인 주도의 교류로 경제 분야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협의회에 제의했다.

아울러 수도권 동부권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하남에 최근 들어 중국 학강시와 베트남에서 하남유니온타워 시설견학과 우호교류 제안이 이어짐에 따라 관련부서에서는 상대 도시들의 기초정보 등 자료 수집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용적인 교류가 되도록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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