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관내 평생교육 강사, 평생교육활동가, 재능기부 강사 등을 대상으로 자난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4주 동안 평강공주프로젝트(평생교육 강사가 공부하는 4주)를 운영한다.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평강공주 프로젝트”는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시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특성화캠퍼스(6개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오산시 지역학습공간인 특성화캠퍼스와 징검다리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운영해, 평생교육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평생교육 강사들이 수업 중 응급상황이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비전과 역할, 매력적인 강의계획서 작성법, 학습자와 소통하는 방법, 효과적인 강의방법 등 4개의 교육주제를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 

오산백년시민대학 관계자는 “관내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개별적,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역량강화교육을 통합 운영하고, 교육 주제와 운영 시간을 다양화해 교육 수요자인 관내 평생교육 강사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라며, 또한 “6개 동주민센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도서관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오산백년시민대학이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