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이장들장기자랑·화합 시간 가져
강화군 이장단(이장협의회장 고규군)이 14일 강화읍 중앙부페에서 체육활동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윤재상 인천시의원, 강화군의원 등 내빈과 관내 180여 이장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북산 등반과 개회식이 있었고, 2부에서는 점심식사와 함께 각 읍·면별 이장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복지에 힘써 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내년부터 이장님들에 대한 건강검진비용 지원 등 처우개선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주민의 참된 봉사자인 이장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규군 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평소 모이기 힘들었던 여러 마을 이장들 간에 서로 화합하고 사기도 진작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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