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효신)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찾아가는 이불빨래 및 주거환경청소 등 봉사활동을 벌인다.
매년 봄과 가을마다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 대상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홀몸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160여 가구다.
여기에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신 곳도 추가적으로 포함해 진행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해병대 6여단 장병과 백령도를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오랫동안 치우지 못한 집 마당 등에 있는 쓰레기 등도 지역건설업체 지형건설과 우영건설의 지원으로 굴삭기 및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치워주고 있다.
심효신 위원장은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은 우리 모두의 부모님들이라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어렵고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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