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15일 오전 6시 44분께 집 화장실에 갇힌 수험생을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수학능력평가 시험 당일 오전 6시 44분께 안산의 신길동 소재 아파트에서 “아들이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문이 잠겨서 시험을 보러 가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산소방서 성곡119안전센터는 현장에 출동해 문고리가 고장 나 문이 열리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문고리를 부순 뒤 수험생을 구조했다. 구조된 수험생은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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