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은 15일(목) 평택시 이충동 이충실내배드민터장 건립공사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이충동에 건립될 이충실내 배드민턴장은 총사업비 78억원이 소요되며 평택시에서 68억원, 경기도에서 10억원을 부담하게 되었다. 1층에 씨름장, 레슬링장, 역도장이 2층에는 실내 배드민턴장이 들어선다. 2018년 11월에 착공해 2019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 생활체육 여건 개선으로 주민 16만7000여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건립공사는 기존의 실내배드민턴장에 화재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 지붕 막재 교체, 화장실 및 샤워장 시설 등 전체적인 시설을 교체 및 보강한다. 

이번 사업은 배드민턴장의 재건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직장운동부에게도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원유철 의원은 지난 9월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의를 통해 이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건의했고, 이재명 지사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더불어 민주당)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을 경기도에 설명하고 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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