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첨단산지 내 지하2층‧지상6층 규모

 200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예비 기업인들의 창업을 장려할 군포산업진흥원이 15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한대희 시장을 포함해 각계 인사와 기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산업진흥원 개원식을 열었다.

 산업진흥원은 군포첨단산업단지 내(군포첨단산업2로 22번길 5)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창업보육센터, 기업홍보관, 컨벤션홀(회의장), 교육훈련실, 기업상담실 등을 갖추고 군포첨단산업단지 관리 뿐만 아니라 지역의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게 된다.

 산업진흥원은 시장 정보 수집과 제공, 기술개발 장려, 생산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 등 중소기업에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동시에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업진흥원이 기업을 지원해 군포의 미래를 바꿀 것으로 본다”며 “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성장은 물론 지역 공업지역의 수많은 기업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소통의 산업진흥원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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