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갱이 등 16종 물고기 전시…관람료 무료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이 24일까지 ‘아름다운 우리 민물고기 이동전시회’를 개최한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지난해 개최한 민물고기 전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올해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지원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맑은 물에만 사는 쉬리를 비롯해 점점 사라져가는 대농갱이, 친숙한 쏘가리까지 총 16종의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신흥범 공원과장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사라져가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휴관일인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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