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소통 가능한 시민중심 소식지

평택시는 내달부터 기존 평택시정신문을 ‘굿모닝 평택’으로 새롭게 개편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시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민중심 소식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는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시정신문 제호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 732명중 47%에 이르는 344명이 ‘굿모닝 평택’이라는 명칭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 평택’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의료, 복지,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 에세이 등 문학 원고를 게재하는 ‘시민 참여마당’, 사랑스런 어린 자녀를 소개하는 ‘우리집 주인공은 나야 나, 가로 세로 퍼즐 등을 추가 신설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달 15일까지 원고·사진·정답을 이메일(mj3931 @korea.kr)로 전송하면 되고, 게재된 작품에 대해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12월부터 발행되는 평택시정신문 ‘굿모닝 평택’이 지역의 생생한 정보와 복지 등 혜택을 온전히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중심의 소식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편집회의를 매월 개최해 소식지 기획, 편집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읽기 쉽고 재미있는 소식지로의 질적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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