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래아트홀, 소외계층 초청 연 4900여 만원 가치 창출

▲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뮤지컬·연극·콘서트 등 공연과 체험전·사진전 등 전시에서 문화 나눔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뮤지컬·연극·콘서트 등 공연과 체험전·사진전 등 전시에서 문화 나눔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사회공헌 부분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뮤지컬·연극·콘서트 등 공연과 체험전·사진전 등 전시에서 문화 나눔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산하 남동소래아트홀(관장 최부선)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기획한 다양한 장르의 총 12개의 기획 프로그램에 소외계층 1727명을 초청하여 문화 나눔을 실시한바있으며, 이를 티켓가격으로 환산하면 4900여 만원의 가치를 지닌다.

남동소래아트홀은 지난달 19~20일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장애인 및 군부대, 한 부모 가족 등 사회적 소외계층 369명을 초청하는 문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에 청인학교·인혜학교와 같은 장애 특수학교와 빈첸시아의 집·사베리오의 집과 같은 사회복지시설, 사할린센터와 같은 다문화시설과 17사단·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같은 군부대에 이르기까지 평소 공연장 방문이 어려웠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보다 의미 있고 뜻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소래아트홀의 소외계층 초청 문화 나눔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며, 2016년도에는 2288명, 2017년도 2035명 등 꾸준하게 문화 나눔을 실천 온 것으로 전해져왔다.

이와 함께 남동소래아트홀은 28일 진행될 아카펠라로 읽는 문학명작‘그 여자네 집’에도 소외계층을 초청 할 예정이며, 향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는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나 전화032-460-05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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