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주요사업장 15곳 확인

가평군이 주요사업의 문제점,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관내 15개 사업장을 순시한다.

현장 확인에는 김성기 군수가 직접 나선 가운데, 김 군수는 첫날 가평청사복합건립사업, 가평공설묘지 재개발사업,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3-75호선 외 2개소 개설공사, 가평읍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개설, 달전천 생태하천복원 등 5개소를 찾았다.

공정률 53%를 보이고 있는 가평청사복합건립은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내년 4월까지 부족한 공공업무시설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복합건축물이다.

또 가평공설묘지 재개발은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동묘지 1만2012㎡, 진입도로 4169㎡로 개발되며, 가평읍 대곡리 알파문고~대곡2리 마을회관 일원 길이 220m, 폭 8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이달 중 준공예정이다. 공정률은 각각 45%와 90%다.

이와 함께 60%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는 길이 1.24㎞, 폭 11.9~14.0m인 왕복 2차선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는 다음 달 완료예정이며, 공정률 2%인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는 2020년까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8.8km 구간에 대해 환경생태유량관로, 생태서식지, 교량, 탐방로 등을 설치한다.

김 군수는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해 공사추진사항 및 추진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추진에 효율화를 기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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