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골볼 게임

이천교육지원청은 2018년 하반기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험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과 함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13일에 이루어진 체험학습에는 이천제일고등학교, 증포중학교, 모가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35명이 참여goT다.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이천훈련원은 장애인 패럴림픽 및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전문 훈련장소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육교육 및 체험활동을 위해 2017년부터 체험학습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담은 감동적인 영상을 본 후 훈련원 시설 및 국가대표 훈련을 참관했으며, 직접 팀을 이루어 골볼 게임을 해보고 농구도 경험하는 등 다양한 운동들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을 인솔한 담임교사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체험도 다양하게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장애인선수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훈련하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가져다주었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창의적 교육과정과 체험활동을 위해 지역 연계기관 활용은 매우 중요하며, 훈련원과 함께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육교육 내실화를 노력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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