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다수 문화·예술로 가치 이해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17~25일, 총3회에 걸쳐 ‘2018 무지개다리사업 아트링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아트링크+ArtLink’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소수와 다수가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여 서로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장애-비장애, 선주민-이주민, 청장년층-노년층 등 지역 내의 다양한 그룹을 구성하여 미술과 연극 장르의 공동창작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 중 15일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선보여질 ‘아트링크+ArtLink 작품전시회’는 공동으로 창작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기간동안 올해 문화재단에서 제작한 문화다양성 단편영화 ‘뺀빠의 기다림(감독 채의석)’을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단원들이 지금까지 연습해온 무대를 직접 선보일 연극회는 ‘우리읍내(연출 변영후)’와 ‘김포정류장(연출 신대호)’ 두 작품으로, ‘우리읍내’는 17~18일 김포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김포정류장’은 오는 25일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문화에 대한 큰 관심과 이해,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시민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김포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중요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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