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개원…서울권 대학생 대부분 수용

 강화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강북권역에 제2의 장학관 설립을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유천호 군수, 신득상 군의회 의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25명이 서울의 장학관 예비 건축물 3곳을 사전 답사했다. 각 예비건축물의 교통 편리성, 건축물 안정성, 주변 환경 등을 파악했다.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군의회 의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25명이 최근 서울의 제2장학관 예비 건축물을 사전 답사하고 있다.

 제2의 장학관은 2019년 상반기 대학교가 많은 서울 강북권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특히 서울권역)의 값비싼 전·월세에 대한 학생들의 걱정을 덜어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14일 “72명이 공부하는 영등포 장학관과 함께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의 장학관이 확충되면 서울지역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대부분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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