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안전 캠페인

▲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퍼하고 있다.
▲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퍼하고 있다.

계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13일 서운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포함하여 '교통사고 절반줄이기' 및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카셰어링 이용' 등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무단횡단 부끄부끄, 당당하게 안전횡단'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어 무단횡단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인도, 안전펜스, 가로수 등의 정비와 쓰레기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차량,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 등 취약사항을 점검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다음 일정은 11월 20일 신대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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