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체육회(회장 정동균)가 주최하고 양평군게이트볼협회(회장 이재수), 경기도 게이트볼협회(회장 정해선)가 주관하는 제2회 영목은행수기념 전국 초청 양평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8일 강상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천 속에서도 17개 시·도 128팀 1200여명이 참가해 1924년생 강명희 선수가 최고령 장수상을 수상했고, 2009년생 김재범 선수가 최연소자상을 받았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이번 대회가 양평의 체육시설과 자연환경 그리고 게이트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며 “레저·관광·스포츠의 친환경 명품도시 양평에서 다양한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게이트볼협회장 정해선 회장은 “이번 대회에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게이트볼을 통하여 동호인간의 친목과,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종합부분 강원횡성C가 1위, 경기용인성산이 2위, 공동 3위는 강원춘천치우, 인천교동B가 장려상에는 강원횡성A, 경기고양, 경기포천임원, 경기안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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