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최고 144.63대 1 달해

의정부시의 첫 '자이' 브랜드인 '탑석센트럴자이'가 최고 14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탑석센트럴자이는 전체 480가구 모집에 2만23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용면적 84㎡C형은 16가구 모집에 2314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44.63대 1에 달했다.

149가구를 모집한 전용 84㎡A형에는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합해 6933명이 청약을 넣었다.

탑석센트럴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75만원이다.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 개관한 경기 의정부시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나흘간 약 5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데다가 의정부 첫 자이 브랜드라는 점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개관 첫날부터 사람들이 몰렸고 주말에는 1시간 이상의 대기 줄이 생겼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