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90.6% 찬성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여주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대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382명중 346명이 찬성률 90.6%로 신설대체이전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110여년의 역사를 가진 여주초등학교는 한때 48학급 규모의 큰 학교였으나 세종초등학교 통학구역 분리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현재 19학급 규모로 줄어들어 소규모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여주초등학교의 역세권 신설 대체이전이 확정되어 기존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학교시설로 이전하여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강무빈 교육장은 “여주초등학교의 여주역세권 신설대체이전은 학생중심 행복 여주교육 실현을 위해 여주교육이 한걸음 나아가게 되었다며, 여주시와 함께 학교시설복합화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학생교육을 책임지는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실현되는 여주교육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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