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일 지역주민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인 송산1동(용현동 29통 일원) 우영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을)당협위원장과 김원기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관계자 등이 함께 축하했으며 축하 떡 절단식과 다과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용현동 29통 지역에 전무한 경로당으로 인해 임시로 개소하게 된 우영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선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와줄 든든한 안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경로당에서 1년간 임시 운영 후, 인근지역에 부지확보 및 재건축을 통해 지상 2층 규모로 방, 거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내달에 가능동 북부경로당의 재건축공사와 흥선노인복지관 건립공사의 준공을 앞두는 등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화합,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