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코리아리그 첫 출전

지난 7월 30일 창단한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감독 임영철)은 2일 19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 상무피닉스와 개막전 공식 경기에 첫 출전한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2017년 관내 초·중·고 핸드볼 팀을 기반으로 시민청원 및 공청회를 통해 창단을 공식화한 바 있다.

리그를 앞둔 현재 ‘우생순 신화’의 주인공인 임영철 감독을 필두로 17명의 선수단은 야간훈련 등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창단 후에는 경기 양평, 경북 문경, 일본 나고야, 전북 정읍 등에서 다양한 체력 훈련 및 전술 훈련을 실시해 왔다.

하남시는 남자핸드볼선수단의 공식 경기 첫 출전이니만큼, 직원들과 일반 시민들로 응원단 200여명을 구성. 대대적인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

구단주인 김상호 시장은 개막전 행사의 일환인 ‘시구’를 진행하고, 응원단의 열띤 응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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