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소방방재청에서 최종 승인받아 지난 1일부터 30일간 시 홈페이지에 승인내역 열람공고를 실시한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풍수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하여 시 전역(81.54㎢)을 대상으로 개발예정사항 등을 검토하여 저감대책을 제시하고 향후 도시계획상의 방재계획이 반영하도록 제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하천, 내수, 사면 및 토사재해저감지구 4개분야 총37개소의 풍수해 위험지구를 선정 10년간 총 2781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계획 활용방안으로 상습침수지역, 재해위험지구 지정, 재해예방사업 반영 등 자연재해를 사전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방재예산으로만 연평균 약 278억원 예산 확보하여 사업추진을 하여야 하나, 시 예산편성도 어려운 현실에서는 중앙 및 지방차원의 법적 제도적 지원이 있어야 안전도시에 한걸음 가까이 갈 것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