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업 선정…사무 공간·편의시설 지원

안양시는 청년오피스 A-Pro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선정해   사무 공간, 편의시설, 사업화 바우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오피스 A-Pro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5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밀착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오피스 A-Pro는‘안양(Anyang)의 A와 목표달성을 향한 진전(Progress)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주목받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청년기업·스타트업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더벤처스(대표:호창성)와 함께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을 목표로 입주사의 사업화 단계를 진단하고 초기기업에게 필요한 멘토링, IR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입주한 스타트업간 협업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정기 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운영하며, 육성 프로그램 종료되는 12월, A-pro1기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팀에게 최대 2년까지 무료공간이용 특전을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초기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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