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에 대한 호기심 높여 편식 예방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 센터장 김정연)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21~99명 어린이급식소 9개소의 어린이 197명을 대상으로 관내 농장인 209팜에서 무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텃밭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거부감을 줄여 편식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 수확 체험은 지난 4월~7월 감자심기와 수확 체험과 지난 8월 무  심기 체험에 이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자연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219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와 영양관리 순회방문,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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