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인근 이면도로에 주치된 트럭. 철판이 삭다 못해 내용물이 금방 쏟아질 것 같다. 아껴쓰고 다시쓰는 것도 좋지만 3만불 시대를 앞둔 우리네들에겐 왠지 낯뜨겁게 느껴진다. "에이, 이젠 버려라"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구동성인걸 보면 절약도 미덕은 아닌가 싶다.
이형실 기자
lhs8257@1gna.co.kr
구리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인근 이면도로에 주치된 트럭. 철판이 삭다 못해 내용물이 금방 쏟아질 것 같다. 아껴쓰고 다시쓰는 것도 좋지만 3만불 시대를 앞둔 우리네들에겐 왠지 낯뜨겁게 느껴진다. "에이, 이젠 버려라"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구동성인걸 보면 절약도 미덕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