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예방,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기여

하남시는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일간 18명을 일시 고용해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사업을 실시중이다.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각종 생활쓰레기의 하천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2천 만원은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된다.

사업대상지는 한강둔치 약 1.3㎢이며, 하천 부유물 등 평소 처리하기 쉽지 않은 쓰레기도 갈퀴 등 도구를 이용해 깨끗하게 수거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18명 전원을 만60세 이상 장년층 · 노년층으로 고용해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에도 기여했다. 

김상호 시장은 “한강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상수원 수질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시민의 일자리에도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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