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 우수한 청정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경기도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2018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연천군수가 인증하는 최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140여개 농가가 참여한다.

‘2018년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는 연천군의 특산물인 ‘율무와 콩을 주제로 한 율무두부 시식과 판매를 비롯,  6년근 청정 고려인삼 등 중요 농·특산물 판매와 한탄강과 임진강의 맑은 물을 먹고 자란 연천 햅쌀과 잡곡, 김장재료인 배추와 고추 등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6일, 신명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KBS 인기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을 패러디한 노래경연에 이어 전국의 고장 소식을 전하는 '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10월의 마지막 연휴를 연천군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7일 맛깔 나는 입담을 자랑하는 방송인 겸 요리전문가 배연정이 진행하는 ‘연천 율무두부 요리경연대회’와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트로트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민MC’ 허참이 진행하는 ‘연천군민 노래자랑’은 아모르파티로 인기의 정점을 달리는 트로트가수 김연자, 장효, 하비 등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서이숙, 김청 등 연천 홍보대사와 함께 지난해 연천군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 등 연천군 재주꾼들이 함께 재미와 흥이 어루어진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대폭 확대 된 전시 프로그램으로 100여종의 세계 희귀 호박과 100만송이의 국화가 조화롭게 전시되며 행사장 입구와 주차장에 다양한 형태의 국화 조형물이 어우러진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이 운영된다.

또한 연천의 우수한 농. 특산물을 상상할 수 없는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깜짝경매로 행사에 참여한 모든이들과 연천군의 푸짐한 정과 인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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