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장수서창동(동장 신관철)은 지난 15일 장수동 117번지, 서창동 683번지(서창2동 청사부지)일대에서 통장공동체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두레농장'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회장 신윤철)와 장수동, 서창동, 운연동의 앞 글자와 예로부터 농사일을 서로 돕던 ‘두레’의 의미를 살려 조직된 ‘장서운 두레농장’ 마을공동체에서 정성을 모아 수확한 고구마 10kg 50여 상자를 경로당 21개소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두루 살피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신관철 동장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함께 땀 흘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장서운 두레농장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장수서창운연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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