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동아리 간 관심분야 소통·과 직접 부스 운영으로

▲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서구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서구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서구는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서구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서구 동아리 축제”는 행사장 내 메인무대에서 청소년 등 지역주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댄스, 밴드, 치어리딩,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시 내 청소년 동아리 17팀의 경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공연 중심의 동아리 축제에서 벗어나 과학,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가 서로 간 관심분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많은 청소년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아시아드 주경기장 행사장 내 메인무대에서 댄스, 치어리딩 등 경연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팀들은 그동안의 갈고닦은 끼를 유감없이 보여줘 축제 행사장 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고, 비보이팀 I.O.F 크루와 개그맨 김영철의 초청공연으로 행사장 내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청소년 경연팀 모두 프로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치열히 경쟁한 끝에 중등부 대상은 하이틴(치어리딩)에 고등부 대상은 아너브레이커즈 뉴제너레이션(댄스)이, 중등부 금상은 Luminous(댄스), 고등부 금상은  H.I.S(댄스), 중등부 은상은 민트플러그(밴드), 고등부 은상은 라온  (밴드), 중등부 동상은 맥시멈(치어리딩), 고등부 동상은 P.K(댄스), 최고 인기상은 D&S(댄스)에 돌아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열심히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한 아동, 청소년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두가 주인공이며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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