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송연)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갈미 경로당 등 14개소에 음식을 전달했다.

음식은 부녀회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정성을 담아 불고기, 전, 과일, 음료수 등을 마련했으며, 유관단체에서 도왔다.


신송연 부녀회장은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부모님을 모시듯 보살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북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5월 즈음에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실시 하였으나 올해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 경로당에 음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경로잔치를 대신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