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축제 행사장서… 구월2동 '최우수상'

▲ 소래포구 축제 행사장서 남동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 소래포구 축제 행사장서 남동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남동구는 제18회 소래포구축제 기간 중인 9일 소래포구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19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소래포구축제 관광객 및 주민 등 800여 명이 경연무대를 관람했으며, 가수 권선국과 양혜승의 축하 무대로 흥을 돋웠다.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수강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친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구월2동 ‘필라댄스’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논현2동 ‘키노사’, 장려상은 구월3동 ‘아이러브 라인댄스’, 간석1동 ‘글로벌 치어난타’ 동아리가 각각 차지했으며, 장수서창동 ‘통기타 앙상블’ 동아리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서로간의 경쟁을 떠나 나날이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동아리경연대회를 소래포구축제와 더불어 모든 관광객들이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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