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 영농조합법인 도래미마을(회장 구정회)은 지난 10일 도래미마을 회관에서 서울 구로구 구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주언)와 도농교류사업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와 농촌 간의 상호교류 활성화로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협약식에는 김원기 선원면장, 구정회 도래미마을 회장, 이기철 구로2동 동장, 정주언 구로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양측은 이번 결연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 등 도농교류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김원기 면장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체육·농업·복지·환경 등 여러 분야에 대해서도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구정회 회장은 “농촌과 도시가 양립하기 위해서는 도농교류사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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