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6개 분야에 '강화인상' 수여

강화군이 다음달 30일까지 '2018년도 자랑스런 강화인상'대상자를 추천 접수받는다.

‘자랑스런 강화인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은 물론 군정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군민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은 애향봉사부문, 모범가정부문, 문화예술부문, 지역경제부문, 체육진흥부문, 교육연구부문의 6개의 세부 부문로 나뉘어져 있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1인 혹은 1개 단체로 하되 추천된 수상 후보자가 없거나 심사결과 공적내용이 미흡한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도록 되어있다. 시상은 올해 연말표창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1996년에 첫 시행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랑스런 강화인으로 선정된 개인은 34명, 단체는 3개 단체가 있다. 여기에는 강화군립합창단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씨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자랑스런 강화인상 수상자는 군의 각종 공식행사에 초청되고, 본인 사망 시에는 상당한 예우로서 조의, 기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특전 및 대우 등의 예우를 받아 명실공히 강화군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랑스런 강화인상’ 신청은 강화군청 2층 자치행정과 행정팀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032-930-3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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