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청준장년부가 주관하는 ‘제6회 양평군 배드민턴 협회장기 청준장년부대회’가 7일 갈산공원 내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송요찬 부의장, 김효식 체육회부회장, 체육 관계자 등참석해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남·여 500명이 참가하여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통해 배드민턴의 강자를 가렸다. 

정동균 군수는 “워라밸, 소확행 등 만족도 높은 인생을 위해 자기를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시 된 시대에 체육활동을 취미로 갖는 것은 인생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며 “그동안 준비하신 경기력을 마음껏 펼치시고, 행사도 즐기면서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뜻깊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웅 협회장은 “제6회 양평군 배드민턴 협회장기 청준장년부 대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선수들의 부상 조심과, 26일부터 시작되는 생활체육대축전에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앞장서서 양평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30대부 최중용, 이수연(한강), 박은철, 곽미영(지평)조가 1위, 남자복식 50대부 류석형, 신경돈(한강), 유종석, 김재봉(갈산)조가 1위, 여자복식 40대부 박경선, 정현경(한강), 정상희, 정애희(갈산)조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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