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장 수여와 공무원증 전달순으로 진행


인천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00명과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첫 순간인 오늘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초롱초롱 빛나는 여러분들의 눈빛과 새내기만의 풋풋함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인천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내기 공무원을 대표해 공무원 선서를 낭독한 곽초롱씨와 권순철 씨는 “이제 인천시 공직자로서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신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기쁨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임용 공무원은 행정직군 35명, 기술직군 61명, 연구?지도직군 4명을 포함 총 100명으로, 본청 및 사업소에 배치 받아 공무원으로서 소양을 쌓고 업무역량을 키우게 된다.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한 부모님은“자녀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감격스럽고 기쁘다. 힘들게 공무원이 됐으니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훌륭한 공직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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