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100개 사업 달성 의지 밝혀

엄태준 이천시장이 8일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한 민선7기 공약을 확정했다.

공약은 후보자 시절 선거공약과 시장직 인수를 위한 이천시 기획위원회에서 시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반영해 제안한 과제를 대상으로 부서 검토와 보고회 등을 거쳐 결정됐다.

엄시장은 확정된 100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반드시 실천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지킴은 물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며 시민이 더 행복한 이천 그리고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시민시장이라는 수식어답게 실질적인 시민참여와 소통을 기조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세대가 더불어 행복한 문화와 복지, 지역 간 차별 없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었으며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약을 테마별로 살펴보면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발전도시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4대 분야 100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세부사업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에는 △실질적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시민공청회 정기적 개최 △이천시 정보소통광장 운영 △청렴위원회 설치 △시민옴부즈만제도 운영 △시장의 24시간 공개 등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사업들이 눈에 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