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도자공원 등 현지확인,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8일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 팀업캠퍼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등 3개 기관에 대해 현지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 곤지암읍 삼리에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도자문화 정책 확대 및 계승발전을 위한 도자재단의 정책보고와 함께 질의답변을 받은 후, 도자박물관, 조각공원, 전통가마 등을 둘러보았고, 또한 연접한 팀업캠퍼스에서는 체육과장 및 관리위탁 운영업체(SCG스포츠)로부터 위탁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거쳐 시설의 조기정착에 대한 논의 후 복합체험관, 제2야구장, 축구장 등의 시설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오후에는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를 방문해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문화재 관리현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 답변을 거쳐 행궁과 남한산성 박물관 예정지를 현지확인하며 운영실태와 건립사업의 진행과정에 적극적인 업무태세를 주문했다. 

현장방문에서 김달수 위원장(더민주, 고양10)은 “기관별로 맡은 업무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이라는 목표를 위한 적극행정에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고, 최만식 의원(성남1)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 모색’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정윤경 부위원장(군포1), 양경석 부위원장(평택1), 강태형 의원(안산6), 김봉균 의원(수원5), 김용성 의원(비례), 문형근 의원(안양3), 안광률 의원(시흥1), 양운석 의원(안성1), 오광덕 의원(광명3)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소관 사업소 및 공공기관 현장방문’은 17일에는 경기도사격장, 18일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