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제1회 하남미사강변 마라톤대회’가 지난 7일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천여 명의 참여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사조정경기장을 출발해 한강변을 따라 진행된 하프마라톤, 조정경기장 내부를 순환하는 5km, 10km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김상호 하남시장은 5km를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호흡을 맞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민마라토너인 전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도 10km를 완주 후 포토타임으로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김 시장은  “미사리 선사유적지부터 창모루 도미부인의 설화가 깃든 도미나루, 그리고 한강변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이 있는 하남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하남시체육회와 대회를 공동 주관한 하남시육상연맹(회장 김주송)은 운동과 학업에 충실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기부,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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