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의 일환인 '5월중 범시민 일제대청소'를 7일 광주시 전역에서 유관기관 단체, 시민, 공무원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팔당수질개선본부’와 ‘광주시’가 주관하고 ‘남종전담의용소방대’가 후원하는 가운데 '팔당호 수중 및 수변구역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2,5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보전에 기여했다. 

이날 청소는 팔당수질개선본부 청소선이 분원공설운동장부터 귀여1리 팔당물안개공원까지 수면 위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변구역 내 인력 진입이 가능한 곳은 갈퀴나 집게 등을 이용해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처리에 애를 먹었던 하천지역 방치쓰레기들을 깨끗하게 처리해 광주시의 자랑인 팔당수변의 환경개선은 물론 장마철까지 대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청소에 인력과 장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팔당수질개선본부와 남종전담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