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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투자계획 변경 추진인스파이어 지분구조 변경, 기간 연장 등 신청
  • 박근식 기자
  • 승인 2018.10.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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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인천 영종도에서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 카지노복합리조트를 추진하는 사업자가 정부를 상대로 투자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제3국제업무지구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자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인스파이어)로부터 투자계획 변경 신청을 받아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2016년 진행된 문체부 공모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된 기관이다.

문체부는 2016년 4월 인스파이어에 사전심사 적합 통보를 했다. 당시 인스파이어는 2020년 3월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전용카지노, 호텔, 쇼핑몰, 대형 컨벤션, 실내 공연장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 건설을 완료한 뒤 문체부에 카지노업 허가 신청을 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인스파이어는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한 뒤 문체부로부터 외국인전용카지노업 허가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주주사 지분구조와 사업계획 변경이 이뤄지면서 인스파이어는 정부의 투자계획 승인을 다시 받게 됐다.

인스파이어 주주로는 미국 동부 카지노업체 MGE와 국내 기업 KCC가 있었는데, KCC는 올해 5월 인스파이어 지분 전량을 처분한 바 있다. 당초 계획과 다르게 MGE가 인스파이어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인스파이어는 이 같은 지분 구조 변경에 대한 문체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인스파이어는 당초 제시했던 규모보다 사업비를 늘리고, 사업 기간을 연장한다는 내용도 투자계획 변경 신청에 포함했다.

MGE 드류 켈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8월에 있었던 3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한국 문체부와 만날 예정이고, 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인스파이어에서 제출한 투자계획 변경 신청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단계"라며 "올해 안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투자계획 변경 신청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식 기자  pgs@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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