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노선안 중 최적노선 국토부에 제출 예정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5일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장으로부터 인천2호선 연장선의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종전대로 독산, 광명, 매화연장 3개 노선대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 시흥 은계 연장선은 2016년 6월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연된 이후 2017년부터 지금까지 시흥, 인천, 광명시가 효율적 사업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는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에서는 시흥, 인천, 광명시가 독산, 광명, 매화 3개 노선안을 검토대상으로 최종 합의했으며 지난 10월초 3개 노선대안 중 최적노선 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3개 시 비용분담, 발주 : 인천시)이 발주되는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고 용역결과에 따라 3개 노선안 중 최적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광률 의원은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장에게 “시흥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안정적인 교통수단인 철도 도입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므로 조속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강력히 요청하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천 옥길지역 노선반영 요구 민원으로 은계지구 입주예정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옥길지역 노선은 이 사업과 별개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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