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2년간 연간 8000만원 지원

여주시는 2일 여주시청에서 2018 여주 청년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예비 청년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여주 청년 창업지원 사업’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5일까지 모집한 2018 여주 청년 창업지원사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 6명이 선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창업지원 보조금 지급 절차 안내, 창업컨설팅 의견 수렴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2유형) 일환으로, 금년 10월부터 2년간 연간 총 8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지원한다. 

여주시는 청년 창업가로 선발된 대상자에게 점포개선 및 임대료 등 창업비용을 연간 129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창업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 개최가 여주 청년 창업환경조성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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