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화복지 관련 교육 공동사업 추진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최근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통해 양 기관은 ▲시민주도형 사업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양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 활용 ▲교육 및 행사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서로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 문화복지 관련 교육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과 전문가, 문화예술인(단체)간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주도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협력하여 시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원 수원시평생학습관 관장은 “실내에만 국한된 학습에서 벗어나 현장으로 나와 시민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누구에게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교류협력으로 추진하는 첫 공동사업인 '2018 편파적 콘서트'는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평생학습관, 시민기획단 ‘나침반’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문화예술 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총 9회 강연과 공연, 전시를 통해 타인의 고통에 다가서는 예술가, 이론가, 활동가들의 다양한 관점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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