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승마단' 창단…학생 10명 선발

하남시는 19일 미사리승마공원에서 유소년 10명으로 구성된 ‘미사리승마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시의장을 비롯해 유소년승마에 관심 있는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해 꿈나무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선수 선발 방법은 승마 경력이 있는 경험자 중 재능·소질을 갖춘 학생 10명을 승마장에서 직접 선발했고, 승마의 기본교육, 연습을 마친 후 곧 있을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미사동에 소재하고 있는 미사리 승마공원은「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법률」에 따라 신고 된 승마장으로, 학생승마체험사업 또한 위탁 강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승마단 창단을 위해 말구입비, 안장장비류(안장 등 7종), 물품류(장화 등 6종)등을 지원했으며, 향후 유소년 승마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