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히카리 플러스’ 단백질 낮춰 수확 들어가

▲ 신봉이강단지에서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 첫 수확을 하고 있다
▲ 신봉이강단지에서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 첫 수확을 하고 있다

강화군은 ‘대한민국 1%의 최고급 품질’을 목표로 추진해 온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강화군의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폭염·폭우·태풍 등 기상악재 속에서도 최고품질의 쌀 생산에 전념한 농민, 그리고 농협(강화남부농혐, 서강화농협), 강화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농협통합RPC)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생산된다.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무엇보다도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을 낮추기 위해 농가(필지)별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 적정량 처방으로 단백질 함량 기준을 ‘수’(6.0% 이하)가 되도록 재배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최고품질의 강화섬쌀을 생산하기 위해 수확 전에 도복, 생육상태, 포장관리(잡초·병해충 발생여부 등)에 대한 포장심사를 2회 실시하고, 최종 단계인 미질분석(단백질함량 6.0 이하)에 합격한 원료곡만 별도 수매·저장한다. 기존의 일반 고시히카리보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깨끗함(Clean), 안전성(Safe), 밥 맛 좋음(Delicious) 등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인증)도 받아 먹거리의 안전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섬쌀을 대표하는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대한민국 1%의 최고급 쌀을 지향한다”며 “올해 1000여 톤의 최고 품질 강화섬쌀을 생산하여 곧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라고 밝히고 “지역 고급 브랜드로 생산되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급 강화섬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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