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적 조직문화 구축…경영 내실화 노력 인정받아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이 화성시가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의 문화발전을 위한 미션과 전략과제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화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08년 유앤아이센터의 개관과 함께 출발해 화성시민들의 문화향유와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사업운영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 더욱 더 전문적인 문화사업의 실현을 위해 화성시여성가족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으로 분리된 바 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재단의 동서문화 격차 해소 노력, 화성시 문화 향수 실태조사를 통한 수요 파악과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사업 발굴 등 활발한 문화사업 전개는 물론 사업별 성과지표 개발을 통한 체계적 사업관리, 효율적인 조직인력운영,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및 직원역량강화 교육 등 경영 내실화에 기울인 노력과 성과에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또한 평가단은 축제참여자, 기획공연 관람객, 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등 전반적인 재단사업 참여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이 돋보인다고도 평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경영평가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반영해 개선의 노력을 지속하고,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반영한 결과와 재단 구성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좋은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 화성시문화재단은 2016년 ‘다’(B)등급, 2017년 ‘나’(A)등급, 2018년 ‘가’등급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권영후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화성시문화재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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